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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준비 과정 정리 (인비, 항공권, 숙소, 보험, 유심/이심, 짐 싸기 etc.)

출국 하루 전!! 꽤나 오래된 글이지만 당시에도 워킹홀리데이에 관심이 있어 여러 언어교환어플에 대해서 리뷰를 했던 적이 있는데, 최종적으로 비자 승인을 받아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게 되어서, 약 6~7개월 동안의 준비 과정인 듯 아닌 듯한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의 경우 제목에 적어둔 과정이 대략적이고 큰 틀인 것 같습니다. 1. 인비 신청 과정 인비 (Invitation)의 경우에는 직접 설명하기엔 많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 되고, '캐나다워홀카페'의 글을 통해서 혼자서 신청을 할 수 있었기에 해당 링크를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해당 링크를 통해 카페에 접속하여 순서대로 'CIC' 내에서 신청을 하시면 어려움 없이 진행 가능하실 것 입니다. https://cafe.naver.com/g..

Canada 2024.03.13

영어 회화 공부 펜팔 어플 (Slowly)

Slowly 앱에 대해 교육에 치이다 보니 두 번째 글이 많이 늦어졌네요..ㅎㅎ 두 번째로 리뷰이자 후기를 남겨볼 앱은 'Slowly'인데요. 처음에 펜팔 어플들을 검색하고 후기를 볼 때 아주 유명한 편에 속하는 앱은 아니었어요. 보통 'Cake' , 'Tandem' 등을 주로 사용하고 후기를 남기거나 영상 등을 찍어서 알려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처음 이 어플을 찾게 된 경로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많은 후기 중에 정말 다수의 앱을 소개해주셨던 분이 있는데 그분의 글을 보고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용을 시작했어요. 현재는 첫번째 말씀드렸던 'Interpals'에 비해서 사용 빈도는 낮지만, 선택하고 이용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려보려고 해요. 처음 맘에 들었던 부분은 옛날엔 직접 편지를 국제우편으로 ..

일상 2022.12.23

영어 회화 공부 펜팔 어플 (Interpals)

펜팔 어플 사용기 저는 최근에 '워킹홀리데이'에 관심이 많아져서 가고 싶은 나라의 워홀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스펙들을 찾거나, 이미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지내고 있는 분들의 후기를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있었어요. 이러한 글들을 읽다 보면 가장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대화의 중요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워홀을 가서 영어를 배운다는 목적을 가지고 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적은 회화가 가능해야 가서 일자리를 구하고 빠르게 적응을 할 수 있다고 말이에요. 본인이 생활하던 곳이 아닌 외국에 그것도 혼자 나가서 지내면서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다면 너무 빨리 사람이 지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시간을 가지고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회화 수준을 가..

일상 2022.12.20

다이어트 일상 레시피 (통밀 샌드위치 2종류)

최근에 일을 하며 쌓인 술살(?)을 빼기 위해서 식단을 이것저것 해 먹고 있었는데, 그중에 맘에 들었던 음식 중 샌드위치 종류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스크램블 에그를 넣은 샌드위치, 참치와 오이를 이용한 샌드위치 두 종류를 가장 많이 해 먹었어요. 최근엔 쉽게 먹기 좋은 오트밀로 죽을 많이 만들어 먹는데, 시간이 많이 남을 때는 워낙 빵을 좋아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먹는 게 제 입에 더 맛있게 느껴졌고, 야채를 많이 넣고 단백질인 달걀, 참치가 같이 들어가서 포만감도 매우 좋았어요. 1. 스크램블 다이어트 샌드위치 사진 상으로 보기에는 다이어트용이 맞나 싶은 정도로 크기가 크고 푸짐해 보이긴 하지만, 샌드위치 속의 대부분이 상추나 다른 채소류와 토마토가 많아서 그래 보이는 것 같아요. 레시피는 유튜브나 블로..

일상 2022.12.18

제주도 여행 3일차 (제주도 아침 산책, 이호테우 해변)

2일 차 아침에도 산책은 했었지만, 숙소가 워낙 산속에 위치했었고 공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사진을 남기긴 어려웠는데, 3일 차엔 숙소 바로 앞이 바다였고, 바다를 따라서 산책길이 너무 잘 정비되어있어서 쾌적한 산책을 했어요. 해가 막 뜨기 시작할 때쯤 나갔어서, 멀리 보이는 하늘색이 너무 예뻤었어요. 사진에는 색감이 다 담기지 못했지만 바다의 색도 하늘의 색도 너무 오묘하고 멋있어서 숙소에서 나와 사진을 찍고는 한참을 보고 있었어요. 바다를 생각하면 갈매기말고는 잘 생각이 나지 않았었는데, 걷는 와중에 웅덩이에 많은 새들이 모여있어서 가까이서 보니 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뭔가를 먹고 헤엄치고 있더라고요. 바다에 오리라니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하기도 하고 모여서 뭔가를 먹으면서 헤엄을 치는 모습이 귀엽기도..

여행 2022.12.17

제주도 여행 2일차(2) (천제연 폭포, 아쿠아플라넷 제주)

카페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도 하고 오늘도 여전히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이동하려는 동선 중에 '천제연 폭포'가 있는 걸 보고 '그래도 제주도가 처음인데 관광지 몇 군데는 가보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하니 친구는 흔쾌히 ok를 했고, 바로 또 해안도로를 따라 달렸어요. 이곳 또한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았었어요. 오름 주차장에 비해선 작았지만요. 입장료 2,000원 (성인 기준)을 내고 걸어들어간 폭포는 저의 두 번째 후회를 불러왔어요 ㅋㅋ 내리막길과 시원한 물소리, 바람에 좋아하던 것도 잠시! 총 3번째 폭포까지 있던 이곳은 한군데를 둘러보고 왔던 길을 돌아가서 다음 순서 폭포를 가는 힘든 여정이었어요. 하루에 두번이나 등산을 하는 경이로운 일정이 돼버린 거죠 ㅋㅋ 제1 폭포에서 ..

여행 2022.12.15

제주도 여행 2일차(1) (새별오름, 카페 새빌)

제주도 2일 차에는 제주도의 남쪽을 찍고 동쪽을 향해 갔어요! 사진은 숙소 바로 앞에서 나무 사이로 내리는 햇빛이 너무 멋져 보여서 찍었어요 ㅎㅎ 첫 번째 장소도 여전히 즉흥으로 숙소 주변에서 가까운 곳을 보다가 카페 '새빌'이 근처라고 해서 여기를 가자! 했는데 카페 바로 옆에 '새별오름'이 있다고 해서 '제주도에 왔는데 오름은 가봐야지!' 하고 먼저 갔다가 아침부터 등산 제대로 하고 왔어요 ㅋㅋ 도착하자마자 오름의 높이에 압도당해서 올라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올라가자' 하고 올라갔는데, 중간쯤부터 친구랑 서로 '이건 등산이다', '말이 안 된다', '힘들다'를 올라가는 내내 중얼거렸어요 ㅋㅋ 그래도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너무 멋있더라구요, 억새가 흔들리는 모습이나 멀리 보이는 ..

여행 2022.12.14

제주도 여행 1일차 (집의 기록 상점, 협재 해수욕장)

제주도 여행 시작 저는 여행을 갈 때 세세한 시간대까지 따져서 여행 계획은 만들고 여행을 시작하는 타입이에요. 하지만! 얼마 전 다녀온 제주도 여행은 세세한 계획 없이 가고 싶었던 장소, 카페 등을 찾기만 하고 그냥 가는 길에 보이는 곳을 들어가는 무계획에 가까운 여행을 다녀왔어요. ㅎㅎ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이런 여행은 처음인 데다 너무 불안해서 혼자서 친구가 장소를 추천하면 주변을 찾아보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영업을 하는지, 어떤 걸 판매하는지, 어떤 사진들을 찍는지, 주변에 바로 갈 만한 다른 장소가 있는지를 검색하곤 했었어요. 그런데 당시엔 둘 다 일을 하던 상황이었고, 퇴사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여행을 떠나서 힐링을 하고 오자! 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여행이라 3-4일 전에 이런 검색이..

여행 2022.12.13

겨울철 건조할 때 일리윤 바디로션 후기

일리윤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 로션 오늘도 리뷰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겨울철이 되다 보니까 손, 발, 팔, 다리가 자주 건조해지고 트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특히나 다한증이 있는 전 땀이 날 때는 너무 많이 나고, 그렇지 않으면 쩍쩍 갈라지는 피부 상태를 가지고 있는 중간이 없는 피부거든요..ㅎㅎ 그래서 로션이나 핸드크림이 필수인데, 보통의 제품들은 발랐을 때는 촉촉하고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면서 땀이 나서 결국은 다시 씻어내게 돼서 다시 건조해지니 소용이 없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겨울철에 사용할만하고, 끈적임이 없는 바디로션을 찾다가 몇몇 후기를 보고 제가 원하던 느낌이라 생각돼서 일리윤 제품을 구매를 해봤어요. 제형은 묽지만 바로 흘러내리지는 않는 로션 제형이고, 향은 유자향이 ..

일상 2022.12.12